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사육일기 써보는 곤충마니아 입니다... 이번에 장수 여러마리를 분양 받으면서 첫 누대를 도전해봤는데요... 주변 고수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이렇게 산란세팅까지 해보게 되었습니다. 계속 공부하다보니 노하우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고나 할까요..ㅎㅎ
첫번째 암컷입니다~ 이 친구는 약 1주전에 세팅해준터라 많이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..
약 2주정도된 개체... 응애나 곰팡이 없이 잘 있네요 ㅎㅎ
(처음엔 있었습니다)
잠시 밖에 빼주고
알을 하나하나 채취해줍니다. 톱밥 프레스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네요. 다음번에는 조금 더 세게 프레스 해줘야 겠습니다.
알 채취 완료후 배를 채우고 계신 암컷~ 1주된 개체는 약 13두 정도로 소산 했는데 아직 얼마 되지 않았으니 그러려니 합니다. (다른 통으로 옮겨줬습니다)
한마리에게서 받은 알 입니다... 수고해준 암컷에게 박수를..!
첫 애벌레네요..! 꼬물거리는게 마냥 귀엽습니다... 생명의 신비라고나 할까요...
톱밥위에 올려두니 곧바로 땅을 파고 들어갑니다
최종 결과물 입니다! 클리어케이스 말고도 푸딩컵 여러개를 추가로 사용해야 할만큼 알이 생각보다 많았네요.. 일반적으로 한마리가 5~60개는 낳는다고 하니..! 남은 수명동안 최대한 많이 후손 남겨줬으면 좋겠네요~ 오랜만에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^^